이 글을 따라 판단 기준대로 비교하면 적금 특판 상품의 실수령 이자를 가입 전에 계산할 수 있습니다. 적금 특판은 은행이 특정 기간·좌수 동안만 한정 판매하며, 최고 연 7.5~12%의 금리를 내세우는 상품군입니다. 다만 이 금리는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한 합산값이고, 조건이 하나라도 빠지면 기본금리 연 2~3% 수준에 그칩니다. 조건별 가치를 따져 가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적금 특판 상품은 일반 적금과 무엇이 다른가요?
적금 특판은 일반 상품보다 높은 금리나 우대 조건을 앞세워 한정 판매하는 상품입니다. 2026년 기준 우리은행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최고 연 7.5%의 ‘우리 Team Korea 적금 2’를 출시했고, 하나카드는 산림조합중앙회와 제휴해 평균 연 8.0%의 ‘하나더 정기적금Ⅱ’를 10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합니다. KB국민은행은 최고 연 12%의 ‘KB카드쓰담적금’을 10만좌 한도로 판매했습니다.
출시 배경에는 역머니무브가 있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12월 한 달에 32조원 넘게 빠져나갔지만, 2026년 5월부터 7월 35조5401억원, 8월 20조2920억원씩 다시 유입되면서 은행 간 수신 경쟁이 격화된 상황입니다.
| 상품 | 최고금리(연) | 기간·납입 한도 |
|---|---|---|
| KB카드쓰담적금 | 최고 12%(세전) | 6개월, 월 1만~30만원 |
| 더쿠폰 예·적금(iM뱅크) | 11%(세전) | 6개월, 월 1천원~20만원 |
| 우리 빙고 적금 | 최고 10.25% | 1년, 월 50만원 |
| 신한 적금 9단 | 최고 9% | 1년, 월 30만원 |
| 하나더 정기적금Ⅱ | 평균 8.0% | 12개월, 월 10만~30만원 |
| 우리 Team Korea 적금 2 | 최고 7.5% | 12개월 자유적립식, 월 30만원 |
특판 적금 최고금리는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적용되나요?
특판 적금 최고금리는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조건을 겹쳐 충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KB카드쓰담적금은 기본금리 연 2%에, 직전 6개월간 KB국민 개인 신용카드 결제 실적이 없는 고객이 카드를 발급해 3개월간 합산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6%포인트가 붙고, 첫 급여 이체 2%포인트와 입출금 계좌 잔액 조건 최대 2%포인트까지 더해져 최고 연 12%가 됩니다.
우리 Team Korea 적금 2는 구조가 다릅니다. 기본금리 연 3.0%에 최대 4.5%포인트가 더해집니다. 매일 1회 작성 가능한 응원 게시판에 댓글을 쓰면 0.2%포인트, 전국민 누적 댓글이 10만·20만·30만·40만 건을 달성할 때마다 단계적으로 최대 1.0%포인트가 올라갑니다. 대한민국이 종합 1위를 하면 1.5%포인트, 2위 1.0%포인트, 3위 0.5%포인트가 적용되는 성적 연동형입니다.
| 우대 유형 | 기준 | 해석 |
|---|---|---|
| 신규 고객 요건 | 직전 6개월간 해당 은행 예·적금 미보유 | 기존 고객은 적용 불가, 계좌가 많은 사람일수록 조건에 불리 |
| 카드 실적 | 제휴 카드 발급 후 3~8개월간 월 10만원 이상 6회 이상 또는 누적 80만원 이상 | 가입 시점부터 실적을 채워야 하므로 소급 없음 |
| 급여·이체 | 첫 급여 이체 등 | 급여계좌 이전이 필요해 번거로움이 큼 |
| 이벤트형 | 응원 댓글·대회 성적 등 | 본인이 통제할 수 없는 요소 포함 |
특판 적금 가입 방법과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 은행 모바일 앱 또는 영업점에서 판매 중인 특판 상품과 잔여 좌수를 확인합니다. 앱 검색창에 상품명을 입력하면 상세 화면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 상품 상세 화면에서 기본금리와 우대금리 조건을 각각 확인합니다. 이때 “예상 적용금리” 시뮬레이션이 제공되면 본인 조건을 하나씩 체크해 실제 적용될 금리를 먼저 봅니다.
- 카드 실적 조건이 있으면 먼저 제휴 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하나더 정기적금Ⅱ는 산림조합 영업점에서 대상 조건을 확인한 뒤 제휴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므로, 순서를 반대로 하면 우대금리를 받지 못합니다.
- 납입 금액·기간을 정해 가입하고, 마케팅 동의 유지처럼 가입 후에도 지속돼야 하는 조건은 해지하지 않습니다.
- 우대 조건 충족 시점마다 앱에서 적용 금리가 반영됐는지 확인합니다.
최고금리를 못 받으면 실수령 이자는 얼마나 줄어드나요?
최고금리와 실제 적용금리의 격차가 상당합니다. KB카드쓰담적금의 경우 카드 실적 조건이 무산되면 최고 연 12% 대신 기본금리 연 2%에 가까운 금리만 받습니다. 월 30만원, 6개월 기준 원금 180만원의 이자 차이는 6개월 만기 기준 연 10%포인트 차이가 그대로 누적됩니다. 즉 조건을 채우지 못할 것 같다면 애초에 가입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중도해지 이자도 확인 대상입니다. 만기 전에 해지하면 약정금리가 아닌 중도해지 금리가 적용되고, 카드 실적 등 우대금리는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특판 적금은 우대 조건 기간(3~8개월)이 만기보다 짧게 설계된 경우가 많아, 그 기간을 못 채우고 해지하면 사실상 기본금리 이하의 이자만 남습니다.
적금 이자에는 세금이 얼마나 붙나요?
일반 적금 이자에는 이자소득세 15.4%(소득세 14% + 지방세 1.4%)가 원천짜서 지급됩니다. 앞서 안내된 iM뱅크 더쿠폰 예·적금 연 11%는 세전 기준이므로 세후 실수령 금리는 약 9.3% 수준입니다. 상품 안내 화면에 세전 표기인지 세후 표기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실수령액 계산이 맞습니다.
또한 최고금리 제시 상품끼리 비교할 때는 만기 기간이 다르면 단순 금리 비교가 왜곡됩니다. 6개월 상품과 12개월 상품은 연 단위 이자율이 같아도 절대 이자액과 재투자 기회가 다르므로, 원금과 기간을 맞춰 비교하는 것이 판단 기준입니다.
여러 특판 적금을 가입할 때 중복 수혜와 주의점은 무엇인가요?
특판 적금은 예금자보호 대상(은행당 1인 5천만원 한도) 안에서 여러 상품을 동시 가입해도 법적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우대 조건의 중복 적용은 상품별로 별개이며, 한 은행의 신규 고객 요건은 다른 상품 가입으로 소진됩니다. 예를 들어 직전 6개월간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한 고객은 우리 Team Korea 적금 2의 신규 고객 우대 1.0%포인트를 받을 수 없습니다.
- 좌수·마감일 확인 — 조기 마감 가능성 포함
- 기본금리 단독 가치 평가 — 조건 미충족 시 받을 금리
- 카드 발급 순서 — 실적 조건은 가입 전 발급 필요
- 마케팅 동의 유지 여부 확인
- 만기 전 해지 가능성 — 중도해지 이자 손실 점검
자주 묻는 질문